[헤럴드POP=천윤혜기자]나훈아 부산 콘서트부터 '미스터트롯 TOP6' 부산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인해 줄줄이 취소됐다.

21일 예스24는 홈페이지를 통해 "23∼25일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 예정이던 '나훈아 어게인 테스형' 부산 공연이 내달 1일까지 비수도권 임시공연장 공연 금지 관련 중대본의 발표에 따라, 현재 일정으로는 진행이 불가능해 부득이하게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 달 뒤인 8월 공연으로 미뤄졌다.

당초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나훈아는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매회 4000명 규모로 열릴 예정이었던 콘서트는 많은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시지 않으며 콘서트 개최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미 지난 16일에서 18일에는 대구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지만 오늘(23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만큼 앞으로 남은 콘서트가 개최되는 게 적절치 않다는 비판의 목소리들이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 오늘(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수도권 공연 개최 제한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전국적으로 등록 공연장이 아닌 장소에서의 실내외 공연 개최가 모두 금지된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나훈아 콘서트도 개최가 불가능해지게 된 것.

공연이 취소된 것은 '미스터트롯 TOP6' 부산 콘서트 역시 마찬가지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 전국투어 콘서트 주최 측은 "오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벡스코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공연은 수도권 및 비도수도권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8월 1일까지 임시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실내외 공연은 모두 금지된다는 중대본의 발표 및 지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 공연을 보러 오시는 관객 및 아티스트, 스태프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 속 현재는 방역에 집중해야 할 때. 이에 콘서트 취소는 아쉽지만 이 같은 결정을 존중한다는 반응들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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