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사진=헤럴드POP DB
리아/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ITZY(있지) 멤버 리아가 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13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A씨에 대해 혐의 없음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지난 15일 리아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처음 고소를 제기한 것은 학교 폭력 피해자를 고소한 것이 아니라, 아래와 같은 악성 게시물로 판단되는 글 및 댓글들을 고소한 것이다. 회사는 팬제보 및 게시물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정기적으로 악성 게시물들에 대한 법적대응을 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위의 글들도 그 과정 속에서 2020년 12월 법적대응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댓글 캡처본을 공개했다.

이어 "법률대리인이 리아를 대신하여 고소인 진술 및 법적대응을 진행한 끝에, 경찰은 두 명의 글 게시자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경찰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불송치 결정이 글 게시자의 내용이 거짓으로 볼 수 있는 증거가 없다는 것이지, 게시물의 내용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즉, 이번 불송치 결정이 리아가 학교 폭력을 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의미는 아니라는 내용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경찰에 이의신청을 하여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재수사를 요청할 에정이다. 더 깊이 있는 수사를 통해 진실이 꼭 가려지길 원하기 때문이다. 절대로 억울하게 당한 피해자가 있어서도 안되지만, 또 동시에 사실이 아닌 폭로, 혹은 왜곡된 폭로로 인한 피해자 역시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리아는 학폭 의혹에 대해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한 상황. 학폭 의혹을 말끔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리아는 방송 활동을 예정대로 이어갔다. 16일 리아는 패션 브랜드 버버르 쇼페셜 쇼에 출연한다. 예정대로 스케줄을 진행하게 돼 이목이 쏠렸다.

그뿐만 아니라 리아가 속한 ITZY는 오는 24일 진행되는 CJ ENM 언택트 K컬처 페스티벌 'KCON:TACT 4 U'에도 출연한다. 오는 26일 개최되는 '드림콘서트'까지 예정되어 있다.

리아가 학폭 의혹에 휩싸인 채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과연 리아는 재수사를 통해 학폭 의혹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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