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인스타그램
박슬기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조은미 기자]박슬기가 아픈 와중에 남편과 딸 덕분에 힘을 얻었다.

방송인 박슬기는 21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기운 없다고 다시마넣고 국물우리고 정성가득 죽 끓이느랴 장난감 널부러져 있는 건 살짝 쌩(?)하고 주무시는데 저는 아기 장난감 치울 기운도 없어서 나랑 아기 먹이느랴 밥도 못 먹은 내사랑위해 겨겨우 들기름막국수 양푼에 드렸더니 호로록 한사발 아기 밥 잘 안 먹는다고 늘 먹던 이유식 푸드케어에 달걀 물 얹어 구워 주는 따뜻한 내사랑. 덕분에 아침도 잘 먹은 #사랑해공소예"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박슬기는 남편이 끓여준 죽 사진과 함께 "아기 앞에서 골골대기 너무 힘들고 괴롭더라구요. 누워 있는 저에게 아가가 고사리손으로 먹을 걸 갖다주는데 내가 지금 왜 이러고 있나 싶었어요. 엄마는 아프면 안된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뼛속깊이 깨달았습니다. 더불어 가게 일 마치고 몸이 너무 힘들었을텐데 참 내사랑 착하고 예쁘다 지혜롭고 현명한 내사랑과 결혼해서 따뜻함까지 알아가는 결혼생활은 감동입니다(하지만 그 과정이 결코 순탄치만은 않음). 요리도 육아도 잘하는 저희 신랑인데 전공 살리면 좋겠는데... 저희 신랑가게 운영하실 분 어디 없나요, 상황만 이렇지 않다면 잘 되는 곳이랍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그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 남편의 지극정성에 감동했다는데 더해 딸의 귀여운 걱정에 "엄마는 아프면 안 된다는 말의 의미"를 깨달았다고 했다.

한편 박슬기는 공문성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소예 양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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