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이 과거 연인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 방송이 화제다. 곽도원은 지난 2017년 배우 장소연과 결별한 바 있다.
최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불꽃미남'에서 곽도원은 과거 사랑에 대한 감정을 털어 놨다.
이날 윤도현은 '가을 우체국 앞에서', '잊을게' 등을 열창하며 생일을 맞은 곽도원을 축하했고, 곽도원 역시 지아의 '술 한 잔 해요'를 열창하며 윤도현에게 화답했다.
열창을 맞친 곽도원에게 윤도현은 "네가 이 노래 주인공 아니냐"며 경험담이냐고 묻자 곽도원은 "이분 마음을 천만 퍼센트 알겠다"고 깊게 공감했다.
윤도현이 "무슨 사연이 있냐"며 재차 묻자 곽도원은 "몇번 있다"면서 "내가 지금 나이가 50이 다 되어가는데 없겠냐"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내 생각에 잠긴 곽도원은 "나를 꿈틀대게 하는 건 사랑이라는 단어 같다"며 "하다가 눈도 맞고, 따귀도 맞고, 뒤통수도 맞는다"며 다 퍼주는 스타일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윤도현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서 노래 가사마다 감정 이입이 안 될 수가 없구나"라면서 "상대가 누구든 간에 그립고 보고 싶을 때가 있지 않겠냐. 그게 고통스럽냐 아니면 고통스럽지만 그래도 행복하냐"고 추가로 질문했다.
곽도원은 "미안해서 고통스럽다"며 "너무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주지 못한 게 많다"며 "이제 지나고 나니까 멍청하고 이기적이고 욕심 많은 놈이었던 것 같다. 그때 못해준 것이 너무 미안하다"며 지나간 연인을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