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라디오쇼' 캡처
KBS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임의정 기자]솔비가 전시회에 대한 엄마의 생각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가수 겸 화가 솔비와 함께 '직업의 섬세한 세계'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솔비에게 케이크란?"이라고 질문했고 솔비는 "절망과 희망의 합작"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어렵게 하거나 있어 보이게 하지 마라"고 답했다.

이어 솔비는 "전시회란 무대와도 같다"고 답했고 "김구라는 좋은 분이라며, 함께하면 너무 재밌다"며 박명수와 김구라, 탁재훈 총 세 사람을 꼽았다. 그러면서 솔비는 박명수를 향해 "재훈오빠보다 생긴거로는 더 웃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에게 사랑이 질문에 솔비는 "내 편"이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미술 작품하면서 사랑했던 추억들이 도움이 되냐"고 물었고 솔비는 "오히려 미술 작품에 빠지는 몇 년 동안 연애를 아예 안했다. 그래서 사랑 보다는 다른 감정에 대한 자전적 이야기가 많다. 사랑을 하고 싶은데 이제는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어서 쉽게 빠지기 어렵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전시회와 음악 무대의 차이를 물었고 솔비는 "음악 무대는 한번에 보여줘야 되는 느낌인데 전시회는 비밀 일기장을 보여주는 느낌이다. 더 숙연해지고 마음이 다르다"고 답했다.

이어 솔비는 "초반 작품은 집에 걸려있다. 모든 작품을 판매하지는 않는다. 안팔린 것도 있지만 판매를 안한 것도 있다. 저희 엄마가 용돈만 좋아하시고 물감 냄새를 싫어하신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일으켰다.

솔비는 "케이크 진열장은 획일적이라고 느꼈다. 비슷한 모양의 케이크들이 모여있어서 비정형직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케이크를 소재로 작품에 표현해서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솔비는 "앞으로 기부를 더 많이 하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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