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백지영이 스페셜DJ로 출연했다.
이날 DJ김태균은 "지난 주 토요일 '컬투쇼'가 만 15주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이제 그만하라. 너무 오래했다"라고 농담했고, 김태균은 "날 원하는 걸 어떡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백지영은 지난달 신곡 '그 다음날 (We'll Find The Day)'을 발표했다. 백지영은 "장필순 씨와 불렀다"라며 "이 노래가 저한테 너무 위로가 됐다. 장필순 님한테도 위로받고 싶었다"고 장필순과 컬래버레이션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너무 같이 하고 싶어서 전화했다. 그냥 해주신다고 했다. 조율하고 그런 거 없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태균은 "장필순 씨 제주도에 사시지 않나"라고 물었다. 백지영은 맞다며 "코로나19만 아니었으면 같은 스튜디오에서 녹음했을텐데 장필순 씨는 홈스튜디오에서 저는 녹음실에서 녹음하고 붙였다"라고 아쉬워했다.
한 청취자는 "결혼식장에서 백지영이 축가로 '사랑의 서약'을 부르는 걸 봤다"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백지영은 "'사랑의 서약' 아니다. '너를 사랑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태균이 "축가로 뭘 불렀는지도 기억하냐"고 깜짝 놀랐다. 백지영은 "제가 축가를 딱 두 곡으로만 한다. 성시경 '두 사람'과 한동준 '너를 사랑해'"라며 즉석에서 두 곡을 짧게 불러줬다.
유튜브 잘알못(잘 알지 못함)으로 유명한 백지영은 "유튜브 아직도 모른다"라면서 "구독자 10만 돌파해서 실버버튼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키는 거 다 한다. 유튜브를 잘 모르는 게 허당미가 있다고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그래서 스태프들이 유튜브를 자꾸 보지 말라고 하더라. 알면 안된다고 한다"고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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