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사진=민선유 기자
김수찬/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가수 김수찬이 오늘(27일) 입대한다.

지난 3일 김수찬의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수찬은 오는 5월 27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시작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4년 생인 김수찬은 지난 2014년 JTBC '히든싱어' 남진 편에서 모창 능력자로 출연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으며 '간다 간다', '대구 아저씨', '딱 보면 알아요' 등을 발표. 트로트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김수찬은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10위에 오르며 전국민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미스터트롯'에서 실력과 무대매너, 입담을 모두 인정 받은 김수찬은 '사랑의 해결사', '수찬노래방', 주현미와 함께한 '사랑만 해도 모자라'를 발표함은 물론, 라디오 고정 게스트, KBS2 '펫비타민', MBC '트로트의 민족', MBC 에브리원 '달려라 댕댕이'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김수찬은 입대 소식이 전해진 후에도 쉬지 않고 열일했다. 지난 13일 출연한 SBS파워FM '컬투쇼'에서 그는 "요즘 방송, 라디오 할 것 없이 전부 다 출연하고 있다. 군대에 가 있는 동안 팬들이 돌려 보실 수 있도록 활동 중이다. 6, 7월에 방송되는 것들도 있다"고 귀띔 하기도.

입대 이틀 전인 24일까지 쉬지 않고 달린 김수찬은 마지막 공식 스케줄이었던 SBS러브FM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에서 "브레이크가 없으면 위험하지 않나. 9년 동안 열심히 달렸으니 잠시 쉬는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씩씩하게 입대 소감을 전했다.

또한 SNS를 통해 "'아카라' 팀에서 준비해주신 이쁜 꽃. 딱 기다려요 금방 다녀올게요.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상시 쓰던 카메라인데 오늘따라 핼쑥하네"라며 제작진 및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쉬지 않고 달리던 김수찬은 입대로 인해 잠시 공백기를 가지게 됐다. 짧다면 짧은 시간인만큼 더 성숙하고 성장한 김수찬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한편 김수찬은 경기도 부천시 한 기관에서 사회복무위원으로 대체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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