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미르가 엄마 앞에서 애교를 떨었다.
10일 미르와 고은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서는 '한 집안에 관종이 둘이라면??(미르VS고은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먼저 방가네 식구들은 소개글을 통해 "오늘 영상은 엄마 앞에서 애교부리는 미르 영상입니다!!! 엄마는 아직도 자식들을 보면 재미있나봐요ㅋㅋㅋㅋㅋ 많은 분들께서 저희 가족분들을 보며 신기하다고 하시는데 눈 딱 감고 한번 시도해보세요!!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실거예요!! 항상 웃음과 행복을 주는 방가네 채널 되겠습니다!!! 오늘도 소중한 시간 방가네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영상을 설명했다.
영상 속 고은아와 미르의 큰누나 미르에게 "너 올 때까지 기다렸어"라며 창문을 닫으라고 부탁한다. 미르의 엄마는 "더워 죽겠는데 창문을 왜 닫아"라며 목소리를 높였지만 고은아와 큰누나는 추우니까 빨리 문을 닫으라고 했다.
하지만 미르는 강아지들과 애교 섞인 인사를 나누느라 누나들의 명령(?)을 곧바로 시행하지 않았다. 고은아는 "나 "왔쩌" 할 동안 너 빨리 문 닫아"라고 다시 한번 말했다. 이 말을 하 고은아는 미르를 따라 하며 반려견들에 "왔쩌"라며 달려갔다. 그 사이 큰누나는 "철용아 문 좀 닫아라 누나 힘드니까"라고 반복해서 말했다. 이에 미르는 엄마에게 "엄마 딸을 참 잘 키웠다"라며 웃으며 말했고 이를 들은 엄마는 "뱃속에 다시 넣는다"라며 소리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고은아와 큰누나는 미르가 버릴 쓰레기까지 모아놨었다. 이를 발견하고 당황하는 미르 앞에서 고은아는 춤을 추며 미르를 놀렸다. 미르는 "엄마가 사과해"라며 웃었고 엄마는 "나 죽을 거 같아 뱃속에 다시 넣을 수만 있다면 넣고 싶어"라고 말했다.
미르는 창문을 닫으라는 누나들의 말을 곱게 듣지 않았고 결국 고은아에게 머리채를 잡혔다. 엄마는 "하지마 걔 머리 뽑혀"라며 말렸다.
미르는 창문이 무거워 닫지 못하는 모션을 취하며 엄마, 누나들 앞에서 재롱을 떨었다. 엄마는 만족스러운 듯 "우리 철용이 연기 잘한다"라며 웃었다. 이런 아들을 보며 무슨 생각이 드냐는 큰누나의 질문에 폭소하며 행복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얘는 다시 넣어야 혀"라며 고은아의 얼굴을 잡았다.
가족들의 성원에 미르는 쓰레기를 들면서도 무거운 척 연기를 했다. 이러한 미르의 모습에 엄마는 "철용이 허리 나간다"라며 받아줬다. 한참 가족들을 즐겁게 하던 미르는 "나 진짜 두통 와"라며 관뒀다. 이러한 미르를 보고 반려견 하늘이는 무서운 듯 경계하듯 짖었고 이를 본 엄마는 또다시 폭소했다.
미르의 연기는 이후에도 이어졌고 큰누나는 웃는 엄마를 보며 "우리 엄마 그저 다 큰 아들 좋아가지고"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미르가 하던 연기를 그대로 따라 하려 했지만 큰누나의 단호한 평가에 괜히 미르에게 장난을 걸었다.
이러한 이들의 유쾌한 일상은 팬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