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지우가 오디션 관련 질문에 답했다.
14일 뮤지컬 배우 김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디션 인생"이라는 말로 운을 떼며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어 "저한테 많은 분들이 물어보신다. '김지우 씨는 오디션 같은 거 안보죠..?' 저도 오디션 수없이 보고 수없이 떨어지고 또 보고 또 떨어지고 어떤 작품은 감사하게도 합격하고 이렇게 반복의 연속이다. 했던 작품도 다시 오디션을 보러가서 떨어지기도 한다"고 전했다.
김지우는 "오디션이라는 게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도 너무 심하고 긴장도 되지만 또 준비하며 느끼는 소소한 재미들도 있다"며 "역할에 맞게 가발도 준비하고 메이크업도 의상도 준비하고 소품도 직접 만들어보고. 하지만 떨어지게 되면 또 허탈함과 좌절감도 느끼게 된다"고 오디션 과정에서 직접 피부로 느끼는 감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반대로 합격해서 배역을 따 냈을 때의 기쁨과 보람은 발가락 끝에서부터 소름이 돋아나는 짜릿한 기분"이라며 "그래서 무대 위에 있을 때 더 감사하고 짜릿하고 내일이 없는 것처럼 공연을 하게 된다. 언젠가는 이 오디션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강심장과 여유를 가질 날이 오기를 바라며... 그때까지 더 훈련하고 발전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는 오늘"이라고 의연하게 말을 이었다.
끝으로 김지우는 "오디션의 연속인 인생이지만 이 또한 감사하며 즐기게 되는 성숙한 김지우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배역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나라 뮤지컬 배우들 화이팅!"이라고 격려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김지우는 셰프 레이먼 킴과 지난 2013년 5월 결혼해 슬하에 딸 루아나리를 두고 있다.
다음은 김지우 글 전문
오디션 인생.. 저한테 많은 분들이 물어보세요. '김지우 씨는 오디션 같은 거 안보죠..?'
흑 아니요... 저도 오디션 수없이 보고 수없이 떨어지고 또 보고 또 떨어지고 어떤 작품은 감사하게도 합격하고... 이렇게 반복의 연속이랍니다. 했던 작품도 다시 오디션을 보러가서 떨어지기도 하구요.
이 오디션이라는 게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도 너무 심하고 긴장도 되지만 또 준비하며 느끼는 소소한 재미들도 있어요! 역할에 맞게 가발도 준비하고 메이크업도 의상도 준비하고 소품도 직접 만들어보고... 하지만 떨어지게 되면 또 허탈함과 좌절감도 느끼게 되죠.
반대로 합격해서 배역을 따 냈을 때의 기쁨과 보람은 발가락 끝에서부터 소름이 돋아나는 짜릿한 기분이랍니다. 그래서 무대 위에 있을 때 더 감사하고 짜릿하고 내일이 없는 것처럼 공연을 하게 돼요. 언젠가는 이 오디션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강심장과 여유를 가질 날이 오기를 바라며... 그때까지 더 훈련하고 발전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는 오늘입니다!
오디션의 연속인 인생이지만 이 또한 감사하며 즐기게 되는 성숙한 김지우가 되기를 바라며... 아쟈! 오늘도 배역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나라 뮤지컬 배우들 화이팅!
사진만 봐도 무슨 오디션인지 다들 아실 것 같군요. 떨어진 공연이지만 난 창피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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