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정주희가 아들을 향한 악플에 다시 한번 분노를 표했다.
20일 기상캐스터 정주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설 연휴에 친정엄마가 서울에 올라와 함께 지내는 동안, 제가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아기의 존재는 뭘까? -희망과 사랑"이라고 운을 뗀 글을 적었다.
이어 "저뿐 아니라 아기를 낳고 기르는 엄마 아빠들에게 다 와닿는 말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제 입으로 담기도 힘든 댓글에 참 마음이 종일 먹먹했습니다. 나에 대한 악플은 참아도 아기한테 그렇게 달리니 참"이라고 분노를 표했다.
정주희는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신 것처럼 저는 '신고하기'를 눌렀습니다만, 그 사람이 과연 처벌이나 받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신고하기와 동시에 댓글은 자동 삭제되더군요. 제 피드도 오염되는 느낌이라 지웠습니다"라고 일침을 가하며 "아기에게 신체적 폭행 이외에도 언어로도 충분히 폭행할 수 있음을 통감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기에게 그 어떠한 폭력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양부모이든, 친부모이든 학대 기사들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데... 제발 '법'이 그 사람들을 제대로 심판받게 해 아동학대가 근절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정주희는 한 네티즌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자 아기는 예비 성범죄자임"이라는 악플을 남긴 것을 캡처해 SNS에 올리며 분노한 바 있다.
한편 정주희는 지난 2017년 11월 18일 결혼했다. 지난해 득남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음은 정주희 글 전문
지난 설 연휴에 친정엄마가 서울에 올라와 함께 지내는 동안, 제가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아기의 존재는 뭘까? -희망과 사랑
저뿐 아니라 아기를 낳고 기르는 엄마 아빠들에게 다 와닿는 말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제 입으로 담기도 힘든 댓글에 참 마음이 종일 먹먹했습니다. 나에 대한 악플은 참아도 아기한테 그렇게 달리니 참...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신 것처럼 저는 '신고하기'를 눌렀습니다만, 그 사람이 과연 처벌이나 받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신고하기와 동시에 댓글은 자동 삭제되더군요.. 제 피드도 오염되는 느낌이라 지웠습니다.
그러면서 아기에게 신체적 폭행 이외에도 언어로도 충분히 폭행할 수 있음을 통감했습니다.
아기에게 그 어떠한 폭력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양부모이든, 친부모이든 학대 기사들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데... 제발 '법'이 그 사람들을 제대로 심판받게 해 아동학대가 근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기는사랑과희망입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