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인스타
'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승윤과 정홍일, 이무진이 '싱어게인'을 통해 화려하게 도약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최파타 1열 라이브쇼'에서는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출연해 '싱어게인'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승윤과 이무진은 최근 들어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무진은 "들어올 때 기자분들이 깔린 걸 보고 부담스럽긴 한데 인기는 실감됐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정홍일은 "피부로 와닿을 만큼 실감나지는 않는다. 실감날 만큼 아직 생각을 정리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두 JTBC '싱어게인'에 출연, TOP3까지 오르며 제대로 빛을 봤다. 이에 대한 감회도 남다를 터. 이에 정홍일은 "큰 경험을 한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고 이무진은 "저 자신이 대견한 것 같기도 하다"고 하기도 했다. 또한 이승윤은 "저는 '싱어게인'이 반년만 일찍 했어도 저는 못했을 거다. 제 스스로 음악적 타이밍과 프로그램의 타이밍이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운 좋게 '싱어게인'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음을 밝혔다.

세 사람은 '싱어게인' 무대에서는 완벽한 모습이었지만 그 무대를 만들기까지 수많은 노력이 뒷받침됐다. 이승윤은 방송 초반에 비해 후반으로 갈수록 살이 빠진 모습이기도 했다. 이에 그는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든 어쨌든 경연이었고 하나의 무대에 어떻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담을지 고미했다. 막상 무대에 올라가면 변명 없이 하자는 생각이었다"며 "하면서 8~9kg 빠졌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정홍일은 "록을 보여드리고자 하기도 했고 매번 곡을 준비하면서 멘붕 상태가 와서 실수하는 게 이슈가 되기도 했다. 순위를 생각할 생각도 없이 곡 준비하는데 온 에너지를 쏟았다. 우리는 온몸으로 떨었다"며 정홍일 역시 3~4kg 빠졌음을 알려 눈길을 모았다.

이무진은 "자신 있는 무대는 안 떨리고 자신 없는 무대는 떨었다. 유비무환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 딱 그랬던 것 같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자신 없는 무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연습은 항상 최선을 다해서 많이 했는데 자신 없는 곡은 경연에서 설득력 있을까 생각 들거나 선곡이 어려웠던 곡들의 경우에 떨렸던 것 같다"고 하기도.

이 외에도 이승윤은 노래에 우주, 별 등의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 것에 대해 "비유를 하는 걸 좋아한다. 문장을 적는 것보다 비유를 좋아하는데 비유하기에 좋은 요소를 하늘 위가 많이 담고 있지 않나. 그분들을 자주 빌려 쓰곤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홍일은 '선비 메탈'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다. (그런 별명을 붙여주신 게) 대단하시다"고 만족스러워하기도.

또한 이무진은 "'싱어게인'에서 좋은 결과 얻고 나서 어머니의 반찬 퀄리티가 굉장히 높아지셨다. 어제는 장어를 구워주셨다. 매일 저녁 퀄리티가 다르다"고 해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세 사람은 화려한 입담을 과시하면서도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오는 라이브 무대를 꾸미며 '싱어게인' TOP3다운 클래스를 자랑했다. '싱어게인'에서 화제가 된 노래의 일부를 불러달라는 청취자의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이들은 무리 없이 곡을 소화해 극찬을 불러모으기도 했다.

'싱어게인'을 통해 빛을 보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이들의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