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SM 소속 가수들이 대거 등장해 새해를 기념해 콘서트를 열었다.
1일 오후 V앱을 통해 SM TOWN LIVE 콘서트가 방송됐다.
첫 무대는 NCT DREAM이 Ridin'으로 포문을 열었다. NCT DREAM의 흥과 거침없는 퍼포먼스는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WayV는 'TAKE OFF'로 그 분위기를 이어갔고 강렬함은 한층 짙어졌다. 그 뒤는 NCT 127이 'Punch'를 선보였다.
레드벨벳은 'Bad Boy'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아이린이 참석해 함께했다. 레드벨벳의 유혹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후 레드벨벳은 웬디는 "오랜만에 여러분을 만나는 자리"라며 "1년 만에 레드벨벳 완전체로 무대에 섰다. 설레면서도 기대가 되고 떨리는 자리다. 무엇보다 완전체로 SM타운으로 함께 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슬기는 "팬들과 온라인에서 만날 수밖에 없는 건 너무 아쉽다"고 했고 그러면서도 조이는 "함께 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힘이 난다"고 했다. 이어 멤버들은 올해 소원으로 "마스크 안 쓰는 거다", "2021년에는 러비분들 앞에서 소통하면서 공연하고 싶다"를 언급했다. 이후 레드벨벳은 '피카부'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이후에는 GINUO의 'The Riot'에 이어 카이가 '음'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이는 'Reason'까지 이어갔고 독보적인 안무 능력이 돋보였다. 또 다른 댄스장인 태민 또한 'Criminal'로 절제된 섹시미를 과시했다. 태민의 '이데아' 무대 또한 압도적이었다.
슈퍼주니어 D&E는 '너는 나만큼'으로 감미로움을 선사했고 IMLAY는 'Asteroid'로 무대를 가졌다. 슈퍼엠도 '100'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슈퍼엠은 무대를 가진 후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백현은 "낯섦과 힘든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개인 방역을 지켜주신 여러분 곳에 많으셨다"고 했고 이들은 슈퍼엠이 지난해 기록한 성과들을 알리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크는 타임지에 인사하기도.
카이는 지난해 솔로 데뷔를 한 것에 대해 "혹시 세 번째 데뷔니까 네 번째 데뷔를 하지 않을까 많이 생각하시는데 그런 일은 아직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현은 올해 계획에 대해서는 "새해를 더 행복하게 보내자는 의미에서 1월 3일에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하루 빨리 세계 곳곳에 있는 팬여러분들 앞에서 노래하고 싶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기대 많이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들은 'Better Days'로 전 세계 팬들을 위로했다. 백현은 'UN Village'와 'Candy'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다음 가수는 슈퍼주니어 K-R-Y였다. 이들은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로 짙은 감성을 느끼게 했다.
공연에는 강타도 등장했다. 그는 "각자의 공간에서 즐겁게 즐기고 계실 텐데 현장의 에너지와 열기를 그대로 전달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지금은 안전하게 거리를 두고 만나지만 새해에는 조금 더 가까운 거리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요즘 곡 작업에 심취해있다. 작업실에서 신곡을 작업 중이다"고 근황을 전한 뒤 "오늘 처음으로 신곡을 들려드리게 됐다. '감기약'이고 알앤비 베이스 곡인데 그간 제가 불렀던 곡과는 다른 새로운 보컬스타일이다"고 신곡을 소개했다. 그는 '감기약'을 최초로 선보였다.
태연은 '사계'와 'Happy'를 부른 뒤 "여러분의 2020년은 어떠셨나. 저에게는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인해 불편하고 힘들었던 2020년이었는데 생각을 달리 해보면 개인의 건강을 조심할 수 있는 해였다. 사람들과의 어울림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었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신곡 'What Do I Call You'으로 마무리했다.
Raidon의 'Yours'에 이어 NCT U는 'From Home'와 'MAke A Sish'를 연달아 선보였다. 무대 후 새롭게 합류한 쇼타로 "이번에 SM타운이 처음이라 너무 떨렸는데 2021년에는 계속 활동해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NCT U는 'Work it', '90's love' 무대까지 장식했다.
이후 슈퍼주니어 또한 무대를 꾸민 뒤 올해 안에 정규 10집 앨범을 낼 계획임을 알렸다. 동방신기는 '운명' 무대 후 "오랜만에 큰 무대에서 인사드리는 것 같다"면서도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없는 상황에 아쉬워했다.
에스파 또한 'Black Mamba' 무대를 꾸몄고 "선배님들과 한 무대에 설 수 있는 게 너무 설렜다"며 "데뷔의 꿈을 이룬 날부터 이 자리에 서는 것까지 꿈만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후에도 MCT DREAM과 레드벨벳, 동방신기 등은 추가로 무대를 이으며 온라인이나마 팬들과 만나 아쉬움을 달랬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