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박유선
이하늘 박유선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하늘이 전 부인 박유선과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27일 가수 이하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전처 박유선, 동생 이현배와 저녁 식사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하늘과 박유선은 11년 열애 끝에 2018년 10월 결혼했지만 2020년 초 이혼해 1년 4개월이라는 짧은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두 사람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쌓였던 오해를 풀고 이혼 부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사이 좋은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하늘은 "사람들이 '합치면 좋겠다',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하더라"며 박유선에게 말을 건넸다. 이에 박유선은 "지금이 딱 좋다"며 단호하게 받아쳤고, 이하늘은 "선 긋지 마라"고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늘은 "우리의 결혼생활은 서로 힘들었던 순간이 더 많았다. 앞으로 인생을 멀리 봤을 때 이렇게 계속 가다가는 서로 불행해지겠다 싶어서 이혼을 선택한 것"이라며 이혼 사유가 딱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지 않아서 그런 선택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하늘은 '우이혼'을 출연하면서 서로의 얼굴에 침 뱉지 말자고 했다며 "막장 드라마는 찍고 싶지 않았다. 우리는 앞으로 계속 봐야 하고, 지금 와서 그게 뭐가 중요하냐. 굳이 옛날이야기를 끄집어내서 상처 줄 필요가 있나 싶다. 우리 방송이 다른 사람들 방송보다 덜 자극적이어도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방송이 끝나도 이 관계를 계속 이어갈 생각"이라고 박유선을 향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서로의 행복을 위해 이혼이라는 결정을 하게 된 이하늘, 박유선에 시청자들은 물론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앞날을 위해 응원물결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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