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21개월 된 아이를 기르는 엄마 김수경씨, 그녀는 최근 걱정이 많다. 갑자기 아이에게 없던 아토피가 생겼기 때문이다. 1달 전부터 아이가 피부를 긁기 시작해서 단순히 건조함 때문인 줄 알고 로션만 열심히 발랐었다. 하지만 그 증상이 심해지고 불긋불긋한 반점이 올라왔다. 한의원을 찾은 김수경씨는 아이가 아토피라는 소리를 들었다.

유아아토피는 성인 아토피보단 치료하기가 더 곤란하다. 아토피는 긁으면 안 되는데 아이의 경우에는 가려움을 참지 못하기 때문에 긁게 돼서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아이가 피부를 자꾸 긁는 경우에는 손톱으로 피부가 손상되지 않게 손톱을 자주 짧게 잘라줘야 한다. 또한 손에 있는 세균이 피부에 들어가지 못하게 항상 손을 깨끗하게 씻겨줘야 한다.

유아아토피는 종종 태열로 인해서 생긴 습진과, 감기 혹은 예방접종 후에 나타나는 피부발진과 혼동되기도 하는데, 습진과 피부발진 모두 피부가 불긋불긋해지기 때문이다. 한의원에 찾는 부모님들 중에서 두 가지를 아토피로 착각해서 오신 분들은 다행이다. 그러나 아토피를 습진과 피부발진으로 혼동해서 방치하는 경우에는 아토피를 방치하는 상황이 되니 되도록 피부에 이상이 생겼으면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피부과에 갈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해준다. 사실 아이에게 화학약품을 바르는 것이 마냥 탐탁치는 않다. 부작용도 있고 잘 못하면 내성도 생긴다고 하니 가기 더 망설여지는 건 당연할지 모른다. 생기한의원네트워크(서초, 영등포, 노원, 일산, 인천, 대전, 대구, 수원, 안양, 청주, 부산, 창원)는 아토피, 사마귀, 곤지름, 여드름, 건선, 지루성피부염, 습진 등 난치성 피부질환을 주요 치료분야로 두고 있다. 인천점 오은영 원장은 “화학약품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부모님들의 걱정은 당연하다. 그래서 생기한의원에서는 유기농 한약재로 만든 제품만을 사용해서 피부에 자극이 적고 부작용 또한 생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은영 원장은 “유아아토피는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빠른 완치의 길이면서 부모님이 계속적인 관심으로 아이의 증상을 지켜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치료 효과가 즉시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치료를 포기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