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대한항공 흑자전환, 땅콩회항 조현아 징역 1년 선고

'땅콩회항'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징역 1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같은날 대한항공 흑자전환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항공은 1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39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196억원의 영업 손실로 2008년 이래 5년 만에 적자를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매출은 11조 9097억원으로 전년(11조 8487억원)보다 0.5% 증가했다. 또 외화부채 환산 차손 때문에 457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 회복으로 화물 수익이 증가한 데다 비용 절감 노력 및 유가 하락으로 영업 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려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5가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 42조의 항로는 공로 뿐만 아니라 이륙전 까지 봐야 한다고 봄이 상당하다"면서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사진=헤럴드경제DB)
▲(사진=헤럴드경제DB)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