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

영종대교에서 10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65명의 사상자를 냈다.

맹성규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은 1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기자실에서 2014년 교통안전대책의 성과와 향후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11일 발생한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 인천 서구 영종대교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10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6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차량에서 입수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차량의 속도계는 시속 60킬로미터를 가리켰다. 안개가 짙으면 시속 50킬로미터 이하로 달려야한다.

또 옆 차로의 검은색 승용차는 더 빨리 달려 이 차를 추월하기까지 했다.

사고 목격자는 "당시 안개가 굉장히 심해 앞에 있는 차들이 비상등을 켜고, 그 비상등이 잘 안 보일 정도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목격자는 사고 상황에 대해 "백미러를 보니 뒤에서 차들이 막 밀면서 돌면서 밀려왔다. 마치 파도가 밀려오듯이"라며 "내 차 뒤로 오던 차들은 거의 1대도 빠져 나가지 못하고 전부 연쇄추돌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목격자는 "박고 있으면 또 뒤에서 또 박고, 또 박고, 몇 백 미터를 그래서 아마도 100중 추돌이 일어난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경찰은 사고 차량들의 과속 운전 여부를 밝히기 위해 도로교통공단에 감식을 의뢰하고, 과속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형사 처벌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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