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원더걸스 멤버 소희가 연극을 보러와 응원해준 선예에게 화답했다. 벌써 16년째 이어져 오는 원더걸스 우정이다.
지난 3일 선예는 자신의 채널에 소희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선예는 소희의 연극 '클로저'를 관람한 뒤 기념으로 사진을 찍는 듯하다. 선예와 소희는 어깨동무를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선예는 사진과 함께 "중학생 때 언니랑 많이 가던 대학로 민들레영토 자리에서 20년 만에. 뮤지컬도 언니 덕분에 중1 때 처음 보고 온갖 공연들, 새로 생긴 카페며 좋은 곳들 다 데리고 다녔던 우리 언니. 20년 동안 단 한 번도 안 싸운 거 안 비밀. 언니가 다 참은 거 알아"라고 하며 "우리 소희 감동의 연극. 멋지다 소희야"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소희도 화답했다. 4일 소희는 자신의 채널에 선예와 함께 찍은 기념 사진을 비롯해 선예가 직접 찍어준 연극 무대에 선 사진을 게재했다.
소희는 사진과 함께 "무대에서 언니를 보는데 울컥해 버린거지... 고마워 언니야"라고 글을 남겼다. 안소희는 감동받은 듯한 이모지와 함께 연극을 보러 와준 선예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 2007년, 선예와 소희는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선예는 원더걸스에서 탈퇴한지 무려 9년이 흘렀는데도 멤버였던 소희의 연극을 관람하러 가는 등 영원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원더걸스는 16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선예는 최근에도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출연해 원더걸스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놨다. 결혼 소식을 멤버들을 모아놓고 전했다며 "나의 결정을 멤버들이 존중해줬다. 오해는 결국 풀릴 때가 되면 풀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선예는 원더걸스 멤버들과 꾸준히 만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원더걸스 멤버들은 가수로서, 배우로서 각자의 길을 걸으며 서로 함께하고 있다.
한편 소희는 연극 '클로저' 주연으로, 오는 14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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