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사진=민선유 기자
김호중/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음주 뺑소니로 구속돼 수감 중이 가수 김호중이 3차 반성문을 제출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를 받는 김호중이 최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에 세번째 반성문을 제출했다.

김호중은 지난 9월 5일, 10월 16일에 이어 세 번째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이번 반성문엔 선처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차선의 택시를 박고 달아났다. 당초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논란이 커지자 공연 강행 후 결국 이를 인정했으며, 지난 7월 결국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달 19일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한다"며 혐의 사실을 인정하고 음주 사고 피해자와도 합의했다. 하지만 검찰은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으며, 검호중 측의 보석 신청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구속 연장된 김호중은 3차 반성문을 통해 선처를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호중의 선고 공판은 오는 13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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