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 배우 김성민이 결국 구속됐다.

13일 김성민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수원지법 성남지원 유영근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진 = OSEN
사진 = OSEN

경기도 성남수정경찰서 마약수사팀은 상습 투약자들을 추적 수사하던 중 김성민이 지난해 11월 24일 필로폰 0.8g을 매수한 혐의를 포착했고, 지난 11일 자택에서 검거했다.

김성민은 경찰에서 마약을 구매하고 투약한 사실에 대해 상당 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민은 지난 2010년 9월 필리핀에서 산 필로폰을 밀반입해 4차례 투약한 혐의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4년, 추징금 90여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김성민은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기 전 동일 범죄를 저질러 처벌 수위가 가볍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공개된 2013년 미공개 인터뷰에서 김성민은 “사실 집행유예를 안 받았으면 어딘가 수용돼 있었을 것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겠다,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