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 배우 김성민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과거 눈물의 인터뷰가 연일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김성민은 가출 청소년 김 모(17) 양 등 10명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이날 아침 서울 자택에서 체포됐다.

사진 = SBS 한밤의 TV 연예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SBS 한밤의 TV 연예 방송 화면 캡처

앞서 김성민은 지난 2008년 4·9월, 2009년 8월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마약을 속옷과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2011년에는 마약 투약으로 구속 기소돼 집행유예로 풀려난 바 있다.

특히 11일 방송된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는 김성민의 2013년 미공개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성민은 “사실 집행유예를 안 받았으면 어딘가 수용돼 있었을 것이다. 법정에서 ‘실수한 사람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말하며 선처를 부탁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겠다,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던 바 있다.

이에 많은 누리꾼은 “반성의 기미가 없다” “방송 복귀하기 위한 거짓 눈물이었나”라며 질타를 보내고 있다.

김성민은 집행유예 기간 만료 전에 다시 마약을 투약해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2~3년형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