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송아란 기자]이문세, 손석희 앨범 출시 질문에 "모두가 궁금해 했다면 일찍 나왔을 것"
이문세 손석희 소식이 눈길을 끈다.
이문세가 13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 이유를 밝혔다.
이문세는 2일 방송된 JTBC '뉴스룸' 2부에 출연해 "13년 만에 새 음반을 출시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아마 대한민국 모두가 궁금해 햇으면 일찍 나왔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격년제로 음반이 나왔었는데, 어느 순간 내 앨범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다는 걸 느꼈다"며 "마침 그때 음반시장 상황도 별로 안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때가 공연에 몰입하는 시기였다. 월드투어와 국내투어도 했었다"며 "그렇게 가열차게 하다보니 차일피일 미뤄진 거다. 언제나 숙제처럼 내야한다고는 생각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문세는 "그럼 지금 음반을 새로 낸 이유가 무엇이냐?"는 손석희 앵커의 물음에 "이때쯤 나오면 궁금해할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고, 손석희 앵커는 "사실 말씀들을 안 하셔서 그렇지 언젠가 앨범이 나오면 반갑게 듣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라고 응수했다.
한편, 가수 이문세가 지난 1일 재능기부를 통해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게릴라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문세는 이날 오후 7시경부터 지하철 2호선 열차에서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져있던 승객들을 향해 안내방송을 시작했다.
열차 기관사석에서 이문세의 유머 넘치는 안내방송과 히트곡 '광화문 연가'가 이어지자 환호와 박수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소문은 SNS를 통해 삽시간에 퍼졌다.
이와 관련, 이벤트 열차에 탑승하고 있던 한 시민은 "오늘 회사에서 짜증났었는데 방송 들으니 피식 웃음이 났어요. 라디오를 듣는 것처럼 정말 재밌었고, 앞으로도 이런 이벤트 많이 해주세요"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