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김주현 기자]띠과외 종영

'띠과외'가 6개월만에 종영을 알렸다.

영어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과목을 배우며 진정한 배움의 의미를 전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는 지난 2일 방송을 끝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었던 약 6개월의 배움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특히 그 동안 '띠과외'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찾은 스타들의 진솔한 한마디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만날 때마다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남다른 즐거움을 영어 과외 학생 김성령은 "('띠과외'를 통해) 새로운 걸 도전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 어느 순간 내가 나이가 들었다고 이제 난 안 된다 라고 생각하며 배움의 끈을 놓았었는데, 이제 '다시 시작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김성령의 스승 성시경은 "힙든 여건 안에서도 이것 저것 많이 해 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우리가 그 동안 한 게 헛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뿌듯하고 보람된 시간이었음을 전했다.

또한 해남 6호 도전에 나섰던 이재훈은 "너무 좋았어요 (해남해녀들과) 진짜 교감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물질을 배우는 게 너무 재밌었다"며 밝게 미소 지었다.

그런가 하면, 트로트 과외를 통해 넘치는 끼를 발산한 김동준(제국의 아이들)은 "트로트라는 장르를 배울 수 있어서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빠쌤'(홍진영)과 함께해서 너무 좋았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띠과외'의 최고령 학생인 '39토끼' 송재호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와 묘한 친구가 된 것 같아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고, 최연소 스승인 '99토끼' 진지희는 "39토끼님이 항상 웃고 계셔서 너무 좋았어요"라며 제자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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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띠과외'를 통해 '변화'를 맞이한 스타들이 있었다. '음악요정' 정재형은 '격투기'를 통해 상남자로 거듭났다. 그는 "운동을 계속 할 것 같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얻은 자신감, 운동의 행복함, 무엇보다 '정재형 같은 사람도 운동을 통해서 바뀔 수 있구나' 그게 너무 행복해요"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