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온라인]천개의 바람이 되어 수입 금액 전액 기부 임형주 '약속 지켜'
천개의 바람이 되어 수입금액 전액 기부를 임형주가 약속을 지켰다.
지난 15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800호 회원으로 임형주가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형주는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천개의 바람이 되어’ 음원 수익금 5700만원을 기부하고 회원 가입서에 서명했다.
임형주는 “1년 전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같이하고자 노래를 헌정하고 음원수익금 전액 기부를 약속했는데 이제 약속을 지키게 돼 개인적으로 무척 뜻 깊다”며 “5년간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더욱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은 “음악가로서 특별한 재능과 명예를 이웃과 나누며 사는 임형주 홍보대사의 모습은 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개의 바람이 되어’는 영미권에서 널리 알려진 작자 미상의 시에 일본의 유명작곡가 아라이 만이 곡을 붙여 만들어진 노래로 2009년 2월 임형주가 한국어로 개사•번안해 발매했다.
한편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날 “벌써 일년…그래도 잊지 않겠습니다.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추모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