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FC가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에 동참했다.

16일 오전 8시 49분(한국시각) 맨유는 SNS 등을 통해 "세월호 사고로 슬픔에 빠진 모든 분들과 마음을 함께한다.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린다"고 노란리본 사진을 올렸다.

맨유가 세월호와 관련해 구단 차원에서 성명을 낸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4월 17일 맨유 측은 "아직도 찾지 못한 수많은 승객의 구조를 바라고 기도한다"고 성명을 낸 바 있다.

리버풀도 공식 페이스북에 "1년 전 오늘 무려 300명이나 넘는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리버풀은 다시는 일어나선 안 될 그 날의 가슴 아픈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라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는 지난해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날 전남 진도 해상에서 안산단원고등학교의 학생 등 476명이 탄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가 침몰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탑승객 중 295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추모하는 맨유와 리버풀. 사진=맨유/ 리버풀 SNS]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추모하는 맨유와 리버풀. 사진=맨유/ 리버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