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부하 여군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현역 해군 중령이 긴급 체포됐다.
해군은 지난 17일 자신의 부하인 여군 부사관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모 부대 소속 지휘관인 A 중령을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 여군은 A 중령이 지난 13일 저녁 자신에게 강제로 술을 먹이고, 승용차와 모텔에서 두 차례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부대 내 여성고충상담관에게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A 중령을 보직 해임하고,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군 당국은 지난 7일 한민구 국방장관 주재로 '전군 검찰관, 헌병수사관 합동회의'를 열고, 상관이 부하와 성관계를 가져 적발될 경우 군 형법으로 엄격히 처벌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성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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