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금준 기자]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노안이 시작되는 나이가 과거에 비해 빨라지고 있다. 노안은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면서 안구 굴절력이 감소되는 현상으로 대부분 근거리 작업에 장애가 생기게 된다. 인간의 수명은 늘어나는데 시력의 수명은 줄어드는 역설적인 상황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안 환자들이 안과로 문의를 자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많은 노안 수술법이 개발되는 상태이지만 현재까지 가장 뛰어난 시력교정 효과를 나타내는 수술로는 ASA80 프로그램을 사용한 ASA노안이 있다. ASA노안은 근거리 작업을 할 때 동공의 중심부가 작동하고, 원거리를 볼 때 동공의 주변부가 역할을 담당하는 점을 이용하여 각막을 복합 렌즈화 시키는 기술이다. 이 때문에 레이저를 이용한 노안 시력교정 수술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를 동시에 볼 수 있게 만든다. 즉, 환자가 가장 편하고 자연스러운 시력을 가질 수 있게 됨을 뜻한다.

[사진=레이저 시력 교정원리 개발한 클라우스 디쯘 박사, 한국 최초 라식수술 집도한 김석원 원장]
[사진=레이저 시력 교정원리 개발한 클라우스 디쯘 박사, 한국 최초 라식수술 집도한 김석원 원장]

ASA노안을 시행하고 있는 ‘청담삼성밝은안과’의 김석원 원장은 1995년 한국 최초로 라식 수술을 개발한 팔리칼리스 박사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아 국내에 보급했던 시력교정의 역사와 함께 해온 인물이다. 또한 1986년 세계 최초로 엑시머 레이저를 개발한 에카드 슈레더 박사에게 레이저 핵심 기술을 전수 받고 현재도 공유하고 있는 광학 지식을 가진 국내에 몇 안 되는 전문가이다.

현재까지 출시되어 있는 노안교정 기술들의 한계로 수술을 꺼려왔던 환자들에게 ASA노안은 희소식 중 희소식이다. 올해 초 연휴 기간을 이용해 ASA노안 수술을 받았던 이모(63세)씨는 갑자기 밝아진 세상이 꿈만 같다고 했다. 원시가 +5디옵터 수준으로 심해 가까운 글씨를 거의 볼 수 없었는데 현재는 가깝고 먼 글씨를 젊을 때 누렸던 좋았던 시력처럼 잘 볼 수 있다고 한다.

현재 ASA노안 기술은 환자의 안구 굴절력을 모두 계산하고 프로파일을 제작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며 현재 세계 ASA LASEK ORGANISATION에서 ‘청담삼성밝은안과’로 독점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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