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주혜린 인턴기자]박범훈 수석 구속 여부 결정
중앙대 역점사업에 특혜를 주려고 교육부에 압력을 넣은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구속 여부가 오늘(7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전 10시 반부터 직권남용과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박범훈 전 수석의 영장실질심사를 시작했다.
박범훈 전 수석은 법원 출석에 앞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영장 청구 내용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전 수석은 청와대에 재직하던 지난 2011년과 2012년 본교와 분교 통합, 적십자간호대 인수 등 중앙대의 역점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라며 교육부 고위 관료들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도비와 군비를 지원받아 지은 경기도 양평군 중앙국악연수원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뭇소리 재단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공금 수억 원을 빼돌렸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박 전 수석의 구속 여부는 밤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검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박 전 수석에 대한 보강 조사를 거쳐, 중앙대 재단 이사장을 맡았던 두산그룹 박용성 전 회장의 소환 시기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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