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주혜린 인턴기자]대포물건 2배 증가
대포통장, 대포폰, 대포차 등 이른바 '3대 대포물건' 적발 건수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3대 대포물건을 단속한 결과 모두 2천여 건을 적발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90% 이상은 대포통장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포물건과 관련해 구속된 사범을 보면 전체 구속 피의자 10명 가운데 8명이 20~3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취업난 속에 20~30대 청년층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빠져 보이스피싱 조직에 연루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대포통장과 대포폰, 대포차량 이용에 대한 불법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며 앞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처벌 형량을 높일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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