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탈보트 퇴장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미치 탈보트(31)가 보크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다 결국 퇴장 당했다.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탈보트는 0-2로 뒤진 3회말 무사 1루서 민병헌 타석 때 1B1S 이후 1루 주자 김재호를 견제하는 과정에서 권영철 1루심에게 보크 판정을 받았다.

[탈보트퇴장. 사진=OSEN]
[탈보트퇴장. 사진=OSEN]

보크 판정을 받은 그는 판정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글러브까지 집어던지며 불만을 표시했다. 이에 김병주 심판은 탈보트를 퇴장조치 시켰다.

퇴장 조치를 받은 탈보트는 더그아웃에 들어가면서도 판정을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듯 욕설을 내뱉으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김성근 감독 역시 그라운드로 올라가 보크 판정과 퇴장에 대해 항의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편, 탈보트는 2012년 삼성에서도 한 시즌 3번이나 보크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 날 탈보트 퇴장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탈보트 퇴장, 우리나라 선수도 보크 많을텐데" "탈보트 퇴장, 욕설은 좀 심했다"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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