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데뷔 전부터 일본 가요계, 국내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신인 남성밴드 엔플라잉. 모든 준비를 끝낸 엔플라잉이 본격적인 한국 가요계 점령에 나섰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 코리아에서는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의 데뷔 쇼케이스 ‘신비발광(新飛發光)쇼’가 열렸다.
남성밴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를 잇는 FNC 엔터테인먼트의 실력파 신예 엔플라잉은 이날 첫 번째 미니앨범 ‘기가 막혀’를 발매, 힙합부터 펑크, 록까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음악을 예고했다.
‘뉴(New)+플라잉(Flying)’이라는 의미처럼, 이제 막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엔플라잉은 국내 데뷔 전부터 일본 인디즈에서 활동하며 음악적 기량을 갈고 닦았다.
마침내 베일을 벗는 엔플라잉의 국내 데뷔앨범 ‘기가 막혀’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 일본 인디즈 발매곡을 한국어로 개사한 ‘원 앤 온리(One N Only)’, 권광진이 작곡에 참여한 ‘올 인(All In)’과 ‘가슴이 놀래’, ‘1분’ 등 엔플라잉 만의 자유분방한 매력이 돋보이는 다섯 곡이 담겨 있다.
[3:02PM] 개그우먼 이국주의 진행으로 데뷔 쇼케이스 ‘신비발광쇼’ 시작.
[3:05PM] 일본 인디즈 발매곡 ‘원 앤 온리’ 라이브 공연.
그 누구와도 비교 불가한 ‘원 앤 온리’가 되겠다는 엔플라잉의 포부를 담은 노래. 펑키한 리듬이 도입부로 시작해 타이트한 드럼비트와 펑키한 베이스라인은 물론 중저음 보컬의 코러스가 인상적.
[3:09PM] 첫 번째 무대 후 짧은 인사.
“오랜 준비 기간이 있었던 만큼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이승협)
[3:10PM] 베이시스트 권광진이 작곡에 참여한 ‘올 인(All In)’ 라이브 공연.
데뷔에 이르기까지 오랜 연습생 기간동안 느낀 감정과 각오를 담아 베이시스트 권광진이 곡을 쓰고, 리더 이승협이 가사를 붙였다. 어떤 장애물도 개의치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엔플라잉의 의지가 담겨 있다.
[3:15PM] 타이틀 곡 ‘기가 막혀’ 라이브 공연.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는 ‘기가 막혀’는 힙합 베이스의 경쾌한 리듬과 리드 기타가 만들어내는 강렬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곡. 매력적인 이성에게 한 눈에 빠져 버린 남자의 모습을 엔플라잉 만의 자유분방한 느낌으로 풀어냈다.
[3:19PM] 연이은 세 곡의 무대를 끝으로 ‘기가 막혀’ 뮤직비디오 상영.
[3:23PM] 뮤직비디오 종료 및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토타임 진행.
[3:26PM] 포토타임 종료 및 본격적인 기자간담회 시작.
#. 데뷔소감
이승협 “저희가 직접적으로 팬 분들에게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대감이 크다. 열심히 하겠다.” 권광진 “저희가 데뷔하기까지 5년이 걸렸다. 이제야 실감이 난다.” 김재현 “리얼리티에서 배운 ‘심쿵’ 기술로 우주의 모든 여성들을 ‘심쿵’ 시키겠다.” 차훈 “공연장을 넘어 브라운관에서도 저희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단 생각에 설렌다.”
#. 오랜 연습생 생활의 고충
이승협 “고향이 대구다. 연습생 기간동안 부모님이 보고 싶었다. 자주 못 봬서 그게 힘들었다.” 권광진 “엔플라잉 멤버 중 가장 오래된 연습생 생활을 했다. 10년이란 시간이 되돌아보니 그렇게 길게 느껴지진 않는다. 한살 한살 많아질수록 조바심이 나긴 했다.” 김재현 “선배님들이 만들어 놓은 길과 친누나인 레인보우 김재경에게 누가 될까봐 부담감이 심했다. 드럼 자체에 대한 고충도 심했던 것 같다.” 차훈 “FT아일랜드, 씨엔블루와 다른 저희만의 색깔을 만들어야 하는 게 힘들었다.”
#. 여타 아이돌과 차별점
이승협 “다른 아이돌 그룹은 아무래도 ‘칼군무’가 돋보인다면, 저희는 밴드다 보니 ‘칼합주’가 큰 차이점이지 않나 싶다.”
#. 앞으로의 각오
이승협 “결과에 치중하기 보단 저희 색깔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겠다.” 권광진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선배들은 데뷔 후에 그해 최고의 밴드로 불렸다. 저희도 2015 최고의 밴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김재현 “엔플라잉 오늘부터 출동합니다. 지켜봐주시고 책임감 있는 밴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차훈 “선배들께 먹칠하지 않는 엔플라잉 되겠다. 항상 예의바르게 열심히 하겠다.”
[3:52PM] 30여분 간 기자간담회를 끝으로 엔플라잉의 데뷔 쇼케이스 모두 종료.
엔플라잉은 21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송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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