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선희 인턴기자]중동 호흡기증후군

중동 호흡기증후군 격리 조치

국내 3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지난 20일 바레인에 다녀온 60대 남성이 중동호흡기질환에 감염된 이후 3일만에 국내에 총 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3번째 감염자는 첫 번째 감염자와 같은 병실을 쓴 남성이다. 20일 오전 발열증세가 나타나 국가 지정 입원치료격리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보건당국은 2~3차 감염을 막고자 세명의 확진 환자와 접촉해 온 가족과 의료진 64명을 모두 격리조치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기는 중증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 현재까지 치료제나 백신은 없으며 치사율은 40%를 넘는다.

병원에서는 환자의 면역력이 바이러스를 몰아낼 때까지 생명력을 유지해주는 방식으로 치료를 한다. 숨을 쉬지 못하면 인공호흡기를 달고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투석을 해주는 방식이다.

평소 손씻기를 습관화하고 38도 이상의 발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를 쓰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중동 호흡기증후군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중동 호흡기증후군, 사스 이후 무서운 질병이 또 나타났네" "중동 호흡기증후군, 에볼라가 종결되니 또 다른게 나타나네" "중동 호흡기증후군, 걸리지 않는게 최선의 방법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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