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홍동희 기자]산본에 거주하는 6살 A군은 얼마 전부터 엄마에게 엉덩이 쪽에 간지러움을 호소했다. A군의 어머니는 날씨가 더워져서 땀띠가 나는 줄 알고 봤지만 땀띠는 보이지 않았다. 계속해서 간지러움을 호소한 A군은 어머니와 함께 한의원에 방문했다.
진단결과 A군은 곤지름이었다. A군의 어머니는 아이에게 곤지름이 걸렸다는 사실에 너무 당황스러웠다. A군은 왜 곤지름에 걸렸던 것일까? 바로 대중목욕탕이 화근이 됐던 것이다.
이처럼 곤지름은 대중목욕탕에서도 쉽게 전염될 수 있는 피부질환이다. 곤지름은 사마귀의 한 종류로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이 더 쉽게 걸리는 것 이다. 곤지름은 증상 초기에 작은 구진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자세히 보지 않는 이상 알기 어렵다.
생기한의원네트워크(서초, 영등포, 노원, 일산, 분당, 인천, 대전, 대구, 수원, 안양, 청주, 부산, 창원)는 아토피, 사마귀, 곤지름, 여드름, 건선, 지루성피부염, 습진, 화폐상습진 등 난치성 피부질환을 주요 치료분야로 두고 있다.) 안양점 김의정 원장은 “부모님들은 자녀가 곤지름에 걸렸다는 사실에 놀라시는데, 곤지름은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나이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질환이다. 그래서 대중목욕탕에 다녀 온 뒤 아이가 가려움을 호소한다면 한의원에 방문해서 진단받을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김의정 원장은 이어서 “곤지름도 사마귀의 일종인 만큼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치료의 핵심인데, 어른보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 특히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생기한의원에서는 면역력 증진을 위해서 환과 탕약을 복용시킨다. 이는 면역력 증진을 통하여 곤지름의 재발을 막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곤지름은 성접촉을 통해서 전염될 확률이 50% 이상인 질환이다. 하지만 다른 경로로 전염될 수도 있음을 잊지 말아야한다. 여름에는 워터파크를 다녀온 뒤 한의원에 찾는 환자가 많아지는 만큼 더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