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선희 인턴기자]대전 건양대병원 간호사 메르스

대전 건양대병원 간호사가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사실이 밝혀졌다.

1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건양대병원 간호사와 의료진 및 환자간 접촉이 우려됨에 따라 건양대병원과 협의해 병원 일부 시설에 대해 일시 폐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메르스. 사진=YTN 뉴스 방송 화면 캡처]
[메르스. 사진=YTN 뉴스 방송 화면 캡처]

148번째 확진자인 이 병원 간호사 A(39·여)씨는 지난 3일 건양대병원을 찾은 36번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던 중 감염됐다.

이에 따라 건양대병원은 오는 25일까지 응급실을 폐쇄하고 중환자실과 외래는 신규 환자를 받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중환자실 기존 환자와 외래도 투약 등이 필요한 일부 재진환자에 대해서는 진료를 이어간다.

또 의료진 중 밀접접촉한 의료인은 전원 자가격리되며, 비노출 의료인들이 기존 입원환자에 대한 진료를 담당할 예정이다.

대책본부는 아울러 의료인을 포함한 사무직, 청소·식당 등 외주 용역업체 근로자 등 직원 전원에 대해서는 매일 발열 감시 등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건양대병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대전 건양대병원, 재빠른 조치 마음에 듭니다” “대전 건양대병원, 병원이 현명하게 대처 잘 하네” “대전 건양대병원, 그럼 이제 누가 치료해주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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