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박원순 시장, 메르스 의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의사 '메르스 의사'에 관한 발언으로 의료혁신투쟁위원회로부터 고소를 당한 박원순 서울 시장의 한결같은 메르스 대처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10시30분 박원순 서울시장은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박원순 시장, 메르스 의사. 사진=YTN 방송 화면 캡처]
[박원순 시장, 메르스 의사. 사진=YTN 방송 화면 캡처]

이 자리에서 '메르스 의사'를 언급한 박원순 시장은 자신을 '서울 메르스 대책본부장'이라고 칭하면서 메르스로부터 서울을 지키겠다는 뜻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박원순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메르스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도왔다. 또한 그는 '두려움은 모르는데서 오고, 투명성은 의심을 안심으로 바꿔줄 것입니다', '의료인 35번 환자도 서울시민입니다' 등의 글을 남겼다.

이러한 박원순 시장의 행동에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 역시 "박원순 시장의 문제 제기로 대한민국 전체, 특히 지자체가 포함돼 혼연일체의 대응체계가 조성된 점 때문에 그가 칭찬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원순 시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원순 시장, 응원합니다", "박원순 시장, 대통령이 이렇게 해야하는데", "박원순 시장, 덕분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어요", "박원순 시장, 의료혁신투쟁위원회는 뭐 하는 곳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메르스로 인한 확진자는 154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19명으로 늘었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