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금준 기자]서인영이 돌아왔다. 그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패셔니스트라는 수식어에 가렸던 '가수' 본연의 모습으로 '완성형 서인영'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서인영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예홀에서 새 미니앨범 '리 버스(Re Birth)'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지난해 10월 '생각나' 발매 이후 예능 활동에 집중했던 서인영은 이번 신보를 통해 가수로서 '제2의 비상'을 노리고 있다.
새 미니앨범 '리 버스'에는 타이틀 곡 '거짓말'을 비롯해 드럼 비트와 색소폰, 기타의 악기 편성이 돋보이는 '엉망이야', 서인영의 매력적인 보컬 분위기를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찍지마', 막 사랑에 빠진 소녀의 감성을 리드미컬한 멜로디로 풀어낸 댄스 넘버 '온 & 온(On & On)' 등 총 4트랙이 수록됐다.
서인영 측 관계자는 "지금까지 화려한 퍼포먼스와 패셔니스트라는 수식어에 서인영의 진가를 볼 수 없었다면 이번 새 앨범을 통해 진정한 '가수 서인영'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3:01 PM] 강균성 사회로 서인영 '리 버스' 쇼케이스 시작
[3:03 PM]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거짓말' 뮤직비디오 시사
[3:07 PM] '거짓말' 무대
서인영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거짓말'은 프로듀서 귓방망이의 작품으로 레트로 힙합 사운드에 스윙리듬을 가미한 곡이다. 거짓말뿐인 남자에게 '이제는 떠나라'는 내용을 담았다. 트로이의 막내 칸토가 피처링에 참여해 매력을 높였다.
[3:11 PM] 간담회 시작
"앨범을 모두 들어보시면 '가수 서인영'으로서 갖고 가려는 색깔이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 노래는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고, 퍼포먼스도 빼놓을 수 없다. 완벽한 무대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창력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여러 가지를 채우려고 노력했다. 발라드를 부르면 댄스를 원하는 분들도 있고, 댄스를 하면 발라드를 원하는 분들이 계시다. 두 부분을 모두 채워드리고자 이번 앨범을 준비하게 됐다."
"사실 어떤 곡을 타이틀 곡으로 선택할까 회사식구들과 굉장히 고민이 많았다. 퍼포먼스를 원하는 팬 여러분들의 간지러움을 해소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거짓말'을 타이틀 곡으로 정했다. 안무나 보컬 등 여러 면에서 정말 즐겁게 작업한 앨범이다."
"'쇼미더머니'에서 '신데렐라' 무대를 함께 한 적이 있다. 그 때 인연이 닿아서 함께하게 됐다. 정말 색깔이 잘 맞아 좋은 선택을 한 것 같다. 칸토의 목소리가 힘이 좋고 착착 감기는 면이 있다. 딱 마음에 든다."
"연애에는 허당이다. 일은 오히려 쉬운데 연애가 어려운 것 같다. 이별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 경험이 앨범에 들어있다. 연애에 열정을 쏟는 편이라 상처를 많이 받는다. 후회는 없지만 여자의 슬픈 마음을 정말 잘 안다. 공감이 엄청 되는 앨범이 될 것 같다. 주변에서도 가사를 네가 쓰지 않았냐고 할 정도로 내 이야기 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이제는 센 이미지 외에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예전에는 센 이미지만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제는 뭔가 내려놓은 것 같다. 서인영의 변화는 센 이미지에서 탈피한다는 의미인 것 같아서 이런 색깔의 앨범을 선택하게 됐다."
"'복면가왕'은 노래로 경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라 부담감이 있었는데 가면을 쓰니 그런 것들이 사라졌다. 서인영을 바라보는 선입견이 사라지면서 진짜 노래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했다. 떨어져서 정말 아쉬웠다. 다른 스타일의 곡도 준비했는데 들려 드리질 못했다. 하지만 오롯이 나의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는 무대라 정말 만족했다. 또 나가라면 꼭 나가보고 싶다. 1등 보다는 나의 목소리를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
[3:35 PM] 포토타임
칸토와 함께 '거짓말'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포즈를 취함.
[3:38 PM] 서인영 쇼케이스 마무리 인사
"이 자리를 채워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 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함께 해 준 칸토에게도 정말 고맙다."
한편 서인영의 새 미니앨범 '리 버스'는 10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금준 기자 사진 = 송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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