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서울아산병원 20대 환자 발생
서울아산병원에서 20대 최초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
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8명이 메르스로 추가 확진돼 국내 감염자 수가 95명으로 늘어났으며 기존 감염자 1명이 숨져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 수도 7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최초 20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 가운데 3명은 14번 환자가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왔을 때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른 추가 확진자 1명은 16번 환자가 경유했던 대전 건양대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과 건양대병원에서 발생한 환자는 각각 37명과 8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추가 확진자 4명은 기존 메르스 감염자가 거쳐갔으나 지금까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병원 3곳에서 발생해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1명은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입구에서 일하던 보안요원으로, 지난달 26일 6번 환자가 이 병원을 찾았을 때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내 첫 20대 감염자로 확인됐다.
다른 1명은 6번 환자가 서울아산병원을 찾은 이후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에 입원했을 때 병실에서 감염됐으며 다른 2명은 15번 환자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 입원했을 때 이 병원에 입원 중이었거나 이 병원을 찾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네티즌들은 "서울아산병원 20대 환자 발생, 보안요원이구나" "서울아산병원 20대 환자 발생, 완치했으면 좋겠다" "서울아산병원 20대 환자 발생, 전국으로 퍼지는건 시간문제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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