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그룹 god 박준형이 팬들에게 인사말과 고마움 마음을 전했다.
박준형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에서 13세 연하 승무원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팬들에게 “섭섭해 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는 “아내될 분과 만난 것은 우리나라에 와서 이뤄진 것이다. 저를 여기 있게 한 것은 모두 팬분들 때문이다. god가 아니면 여기 없었을 것이다. 다 팬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준형은 팬들에게 “오빠를 잃는 게 아니다. god가 올해 말 가을에 컴백하니까 기다려 달라. 섭섭해 하지 마라”라고 덧붙였다.
박준형과 예비신부는 데니의 모임에서 만나 1년간 교제한 뒤 부부의 인연으로 이어지게 됐다. 이번 결혼식은 주례 없이 양가 친지들과 지인들만 참석, 비공개로 치러진다. 사회는 손호영, 축가는 god 멤버들이 맡는다. 신혼여행은 유럽으로 떠날 예정.
한편 박준형이 소속된 god는 지난 1999년 ‘어머님께’로 데뷔해 ‘촛불하나’, ‘거짓말’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긴 1세대 아이돌 그룹. 지난해 정규 8집을 발표해 다시 한 번 팬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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