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제주도 메르스

제주도 메르스 환자, 대한항공+제주 신라호텔 이용

메르스에 감염된 141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대한항공 여객기를 타고 제주도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항공은 141번 환자가 지난 5일 정오쯤 승객 317명이 탄 KE 1223편을 타고 김포에서 제주공항으로 갔다가 8일 오후 승객 212명이 탄 KE 1238편으로 김포공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제주도 메르스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제주도 메르스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141번 환자는 왕복비행 모두 비즈니스석에 탑승했고 제주여행에서 돌아온 다음날인 9일부터 발열과 기침증세를 보이다 12일 양성, 13일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이 사실을 통보받고 지난 5일 제주행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무원 8명은 19일까지, 8일 김포행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무원 6명은 26일까지 자가 격리조치했다고 말했다. 또 카운터 직원 4명과 게이트 직원 4명 등 8명도 격리조치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주도는 이 환자가 묵었던 신라호텔 CCTV를 통해 밀접 접촉자 34명을 파악하고 이 가운데 호텔 직원 31명에 대해 자가 격리하도록 통보하는 한편, 호텔을 긴급 방역할 예정이다.

제주도 메르스 소식에 네티즌은 "제주도 메르스, 제주도 갈라 했는데" "제주도 메르스, 예약 취소해야 겠다" "제주도 메르스,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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