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
삼성서울병원에 근무하는 방사선사가 메르스에 감염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7일 발표된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확진자 중에는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도 포함됐다. 162번 환자로 확인된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는 지난 11~12일쯤 다른 메르스 확진자의 영상진단장치를 촬영하다가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잠정 역학조사 결과 방사선사는 업무 중 4명의 메르스 확진 환자를 촬영하면서 일부 감염자의 기침을 정면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에 대해서 추가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망자 20명과 퇴원자 19명을 제외한 123명의 치료 환자 중에는 14%인 17명이 상태가 불안정하며, 나머지 106명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 겨우 기침 하나 때문에”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 마스크가 필수일텐데 어쩌다가”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 어쩌면 좋아 점점 늘어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