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그룹 god 박준형이 밤에 폭식을 해 속이 불편하다고 고백했다.
박준형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에서 13세 연하 승무원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제 입맛이 없다가 피자를 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박준형은 “어제 잠은 못 잤다. 음식을 제대로 못 먹었는데 입맛이 없다가 피자를 시켰다. 그리고 여자친구 쪽에서 떡을 보내줬지만 안 먹고 대신 피자를 먹고 자장면을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잘못된 선택이었다. 속이 더부룩했다. 자려다가 별생각이 다 들더라. 새벽 3시 되니 다시 배고프더라”라며 “그래서 떡을 먹었다. 9조각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타격이 있더라. 내가 원래 변비인데 이번에는 정반대였다. 걱정하다가 정로환을 먹었더니 40분전부터 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과 예비신부는 데니의 모임에서 만나 1년간 교제한 뒤 부부의 인연으로 이어지게 됐다. 이번 결혼식은 주례 없이 양가 친지들과 지인들만 참석, 비공개로 치러진다. 사회는 손호영, 축가는 god 멤버들이 맡는다. 신혼여행은 유럽으로 떠날 예정.
한편 박준형이 소속된 god는 지난 1999년 ‘어머님께’로 데뷔해 ‘촛불하나’, ‘거짓말’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긴 1세대 아이돌 그룹. 지난해 정규 8집을 발표해 다시 한 번 팬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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