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박민식 국회의원

부산지역 박민식 국회의원의 비서관이 가정 폭력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야당은 즉각 현역 의원의 책임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박민식 국회의원 비서관. 사진=헤럴드경제 DB]
[박민식 국회의원 비서관. 사진=헤럴드경제 DB]

부산 북부경찰서는 아내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박민식 국회의원의 부산지역 비서관 A(4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28일 오전 1시 부산 북구 자신의 집에서 말다툼 끝에 아내 B(40) 씨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의하면 이날 A 씨는 가정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왜 따지고 드느냐"며 B 씨를 폭행했다.

A 씨에게 얼굴 부위를 다친 B 씨는 112에 폭행 사실을 신고했으며 "A 씨에게 2차례가량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 씨는 경찰에서 "말다툼 끝에 실수를 했지만 주먹까지 휘두르진 않았다"고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

A 씨는 "사소한 다툼에서 시작된 일인 만큼 당사자 간에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새정치연합 부산시당은 29일 논평에서 "해당 비서관은 지난달 야당 의원에게도 폭언을 했다"며 "박 의원은 해당 비서관을 경질하고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박민식 국회의원, 비서관 때문에 욕 먹겠네" "박민식 국회의원, 현역 의원 책임론 나올만 하다" "박민식 국회의원, 사실확인 철저하게 해야 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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