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개인정보 유출 주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신종 사기가 급증하는 가운데 당국이 개인 정보 유출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금감원에 접수된 민원은 468건이다. 2013년 상반기(403건)와 비교하면 여전히 많은 수치다.
최근에는 메르스 등 사회 이슈를 이용해 보건소 직원이나 은행원을 사칭해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사례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또 각종 정부기관을 사칭하는 문자로 악성 코드를 배포하는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금감원은 “검찰, 경찰청 등 정부기관과 금융회사가 전화나 문자 메시지로 개인 정보와 금전을 요구하는 일은 없다”며 “어떤 경우에도 개인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만약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속히 금융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금감원의 불법 사금융 및 개인정보불법유통신고센터(1332)로 전화하거나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해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금융회사들은 이 정보로 신고자 명의의 금융계좌에 더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적용한다.
개인정보 유출 주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개인정보 유출 주의, 문자 메시지도 못 믿겠어” “개인정보 유출 주의, 전화 받으면 뭔가 발음이 이상해” “개인정보 유출 주의, 주변에도 피해 본 사람들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