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금준 기자]밴드 칵스가 돌아온다.

칵스는 오는 17일 정오 새 싱글 '트로잔 호스(Trojan Horse)'를 발매하고 팬들을 만난다. 이들의 신곡 발표는 2012년 6월 싱글 '본 보야지(bon voyage)' 이후 약 3년 만이다.

칵스는 보컬 이현송과 기타 이수륜의 군 복무로 잠정 휴식기를 가져왔다. 이들은 멤버들이 국방의 의무를 마친 후 다시 모였고, 신곡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3년만의 신곡 '트로잔 호스'로 팬들과 만나는 밴드 칵스.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3년만의 신곡 '트로잔 호스'로 팬들과 만나는 밴드 칵스.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오랜만에 칵스의 이름으로 돌아오는 만큼 멤버들의 의지도 남다르다. 보컬 이현송은 "칵스의 색깔과 대중성을 두고 오랫동안 고민한 후 나오는 결과물이다. 치열하게 작업한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칵스의 모습은 각종 페스티벌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 이들은 오는 24일 경기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열리는 '2015 안산 벨리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곧바로 일본 혼슈 니카타현 유자와로 이동해 '2015 후지 록 페스티벌'에서 팬들과 호흡을 나눈다.

특히 칵스의 신곡 발표는 새로운 활동을 여는 첫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들은 신곡 발표 이후 올 가을 새로운 EP를 발매할 계획이다. 새 싱글 '트로잔 호스'가 칵스의 본격적인 앨범 활동의 전초전인 셈이다.

한편 칵스는 2010년 데뷔 이후 두 장의 EP와 한 장의 정규 앨범을 토대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홍대씬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 잡아왔다. 이들은 국내 유수 페스티벌 석권은 물론, 일본, 싱가폴, 태국, 유럽 등지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밴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칵스의 정규 1집 '엑세스 오케이(ACCESS OK)'는 미국 MTV iggy가 선정한 2011년 베스트 데뷔 앨범 4위를 차지했으며, 엠넷 '20's choice', '가온 어워즈'를 비롯한 다수의 시상식에서 밴드 부분 상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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