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강용석

방송인 겸 변호사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 소송과 관련해 한 매체가 강용석이 홍콩에 체류했다는 주장을 제기한 가운데 강용석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21일 강용석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해당 매체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강용석. 사진=TV조선 뉴스화면 캡처]
[강용석. 사진=TV조선 뉴스화면 캡처]

강용석은 "해당 매체가 명예훼손적인 악의적인 내용의 보도를 계속하고 있다. 법적 조치를 통해 모든 사실을 밝히겠다"며 "소송을 통해 사실을 밝히면 될 일이고, 심지어 아직 첫 재판조차 이뤄지지 않은 사건에 이렇게 악의적인 보도가 계속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상황이다. 공인으로서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려는 행동 밖에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용석은 "내가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는 이유로 악의적인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보도는 사실관계와 상관없이 어떻게든 날 깎아내리겠다는 의지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편 강용석은 지난해 한 포털사이트의 유명 여성 블로거 A씨와 밀월여행을 다녀왔다는 내용이 알려져 곤욕을 치렀다. 당시 강용석은 JTBC '썰전'에서 "마흔 여섯에 스캔들 주인공이 됐다. 정치적 스캔들일 뿐"이라고 불륜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A씨의 남편 B씨는 지난 1월 강용석을 상대로 1억원 가량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강용석은 "불륜 스캔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난해 그런 증권가 정보지가 있었지만 방송에서 해명한 것처럼 사실이 아니다. 남편분이 오해를 해서 소송을 제기한 건 맞다. 하지만 소송을 취하하기로 이미 합의를 봤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강용석의 말처럼 실제로 3일 만에 소 취하서가 접수됐지만, 이는 원고인 B씨가 아닌 제3자가 제출한 것이라 다시 소송이 진행됐다. 해당 소송의 첫 변론기일은 소장 접수 약 7개월 만인 22일 오후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강용석, 억울하겠다" "강용석, 재판으로 사실 밝혀 주세요" "강용석,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