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김태희

SBS 수목극 ‘용팔이’ 김태희가 와이어에 매달린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용팔이’에서 김태희는 극중 한신그룹의 상속녀인 여진 역을 맡아 여신처럼 잠들어있는 모습과 함께 깨어나 자해하는 모습으로 열연했다.

[김태희. 사진=SBS 제공]
[김태희. 사진=SBS 제공]

드라마 홈페이지에는 ‘와이어가 침대처럼 편한 와이어여신 여진’이라는 제목으로 김태희가 와이어에 몸을 맡긴 채 뛰어내리는 장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앞서 드라마 예고 티저 촬영에서 극중 용팔이인 외과의사 태현 역 주원과 함께 10시간이나 와이어에 매달리기도 했던 김태희는 투신장면을 위해 수 시간이나 몸에 와이어를 착용하고는 창문아래로 떨어지기를 반복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병원 가운을 입은 김태희는 오진석감독과 연기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는 크로마키를 뒤로하고는 실제로 떨어지는 모습을 위해 팔동작 하나 발동작 하나 디테일하게 연기해냈다.

김태희는 “이번 드라마에서는 액션 신은 없고, 대신 와이어에 매달리는 장면은 많았다”라며 “오랜만에 와이어 촬영을 했지만, 재미있고 편했다”고 말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김태희씨가 티저 예고편과 투신 장면을 위해 십수시간 동안이나 와이어에 매달면서도 정말 의연하고도 몰입도있게 연기를 해냈다”며 “특히, 와이어 촬영이 끝난 직후 참석한 제작발표회에서도 그는 힘든 내색 전혀 없이 일정을 소화해내 제작진 모두 고마워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 방송 2회 만에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시청률 14.1%와 순간최고 시청률 19.7%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단번에 화제의 드라마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