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홍재준 인턴기자] 스포티지 신형
기아자동차의 SUV 스포티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신형 스포티지는 5년 만에 선보인 4세대 모델이다. 벌써부터 사전계약 9일 만에 5000여대가 계약되는 스포티지 신형에 대한 기대감은 뜨겁다.
앞서 기아차는 15일 서울 광진구 W호텔에서 'The SUV, 스포티지'의 공식 출시 행사를 통해 신형 스포티지를 공개했다.
신형 스포티지 전면부는 유선형 후드(본넷)라인에 과감한 조형배치로 강렬한 에너지를 표출한다. 후면부는 수평적 연결감을 구현한 리어 가니쉬를 적용, 안정감 있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장 4480㎜, 전폭 1855㎜, 전고 1635㎜의 동급 최대 차체 크기를 갖췄다. 실내 공간을 결정짓는 휠베이스(축간 거리)는 기존 2640㎜에서 2670㎜로 총 30㎜나 늘어났다.
R2.0 디젤 엔진 모델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1.0㎏·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보유했다. 또 14.4㎞/ℓ(자동변속기, 17/18인치 타이어 기준)의 공인연비를 확보했다. 10월께 출시되는 △U2 1.7 디젤 엔진 모델은 2개의 클러치가 교대로 작동하며 민첩한 변속반응 속도와 탁월한 연비개선 효과를 동시에 구현하는 7단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 일반 강판보다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을 기존 18%에서 51%로 확대 적용했다.
기아차는 이외에도 신형 스포티지에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 스마트 테일게이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스마트키 소지 상태에서 별도의 조작 없이 자동으로 테일게이트를 열 수 있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스마트키 소지 상태에서 차량 1m 이내로 접근하면 아웃사이드 미러가 펴지는 '웰컴 시스템' 등도 탑재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외장컬러 8종(△순백색 △스노우화이트펄 △미네랄실버 △스파클링실버 △파티나골드 △파이어리레드 △머큐리블루 △체리흑색)을 운영한다. 가격은 R2.0 디젤 엔진 모델 기준 2346만~2842만원이다.
한편 스포티지는 1993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전 세계에서 370만 대 넘게 팔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차다. 기아차는 스포티지 새 모델 개발에 44개월 동안 총 3900억 원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