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다은 인턴기자]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특정 브랜드의 가습기 살균제 사용 후 이상 증세가 나타난 피해자들이 해당 제품 제조사의 영국 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모임과 환경보건시민단체는 1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건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중 사망자 6명과 현재 치료 중인 환자 5명 등 총 11명의 이름으로 영국 기업 레킷벤키저사에 대한 손배소를 영국 법원에 제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단체로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단체로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이들은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사망자 6명과 치료 중인 환자 5명의 이름으로 영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가습기 살균제 제조기업의 해외 본사를 상대로 한 소송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송을 맡게 된 영국 변호사는 옥시레킷벤키저의 자본 100%를 영국 본사인 레킷벤키저가 갖고 있어 11년 동안 판매 이익을 가져갔지만 막상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가 불거지자 옥시레킷벤키저가 본사와는 다른 회사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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