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금준 기자]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걸그룹 풍뎅이가 돌아왔다.
풍뎅이는 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새로운 싱글 '삐삐빠빠'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컴백했다.
신곡 '삐삐빠빠'는 좋아하는 사람과 데이트를 하러가는, 즐거우면서도 행복한 발걸음의 느낌을 표현한 곡으로 독특한 레트로 일렉트로닉 댄스 넘버다. 브라스와 피아노가 주고받는 듯한 연주와 풍뎅이의 랩과 보컬에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안긴다.
숲속 오두막집 소녀들의 하루의 일상을 그린 뮤직비디오 역시 눈길을 끈다. 풍뎅이 멤버들은 양 갈래 머리에 레트로풍 원피스와 멜빵바지를 입고 특유의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을 뽐낸다. 아울러 하늘을 나는 자동차, 젖소를 번쩍 드는 밀크걸 노랑, 엄청나게 빠른 스피드걸 파랑, 하늘로 솟아오르는 로켓걸 빨강 등 곳곳에 숨겨진 재미난 장치들이 마치 한편의 오래된 판타지영화를 보는 듯한 인상을 선사한다.
풍뎅이 소속사 도마엔터테인먼트는 "세상에 사랑하는 마음만큼 행복한 건 없으니 지금 좋아하는 누군가가 당신의 주변에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풍뎅이의 행복 주문 '삐삐빠빠'를 외쳐보자"고 전했다.
풍뎅이는 '알탕' '솜사탕' '잘탕' 등 엉뚱발랄한 노래와 안무로 주목을 받은 걸그룹이다. 지난해에는 독특한 사투리 랩을 첨가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배추보쌈'으로 활동했다.
한편, 풍뎅이는 지난달 30일 제42회 LA한인축제 공연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으며, 공연을 마치고 돌아와 컴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