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홍재준 인턴기자]전원주 재혼
배우 전원주가 재혼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한 가운데 아들의 불륜 사실을 알고도 모른 척 했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전원주는 지난 8월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 “하루는 며느리가 나에게 오더니 아들 전화기를 보여주더라. 그 안에는 ‘사랑한다’는 어떤 여자의 문자가 있었다”며 “그걸 내가 화를 내야 하는데 오히려 며느리에게 ‘야, 네 남편이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거야’라고 했다. 막상 내가 시어머니가 되니까 모든 게 너그러워지고 반대가 되더라. 그때는 내가 반성했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또한 최근 진행된 EBS ‘리얼극장’ 녹화에서도 46년 동안 말 못했던 재혼 사실을 털어놔 이슈의 중심에 섰다. 전원주는 20대에 돌이 갓 지난 아들을 안고 첫 남편과 사별한 뒤, 1969년 아들 하나를 둔 남편과 재혼했다고 밝혔다.
전원주는 낳은 자식만 안아줄 수 없어서 재규씨를 많이 안아주지는 못했다고. 전원주는 돈을 쓸 줄만 알았지 벌지 못했던 남편을 대신해 낳은 자식과 기른 자식을 모두 손수 뒷바리지 했다. 또, 재규 씨에게 상처를 줄까봐 여섯 번이나 유산을 하면서 자식을 낳지 않았다고도 했다.
낳은 자식과 중국 여행길에 오른 전원주. 두 모자는 그동안 나눌 수 없었던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 6일 밤 10시45분 '리얼극장'을 통해 전원주 모자의 7박 8일 중국여행기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