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빅뱅 멕시코

그룹 빅뱅이 월드투어 멕시코 공연에서 1만 5000관객을 열광시키며 다시 한번 글로벌 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해 화제다.

빅뱅은 7일(현지시각) 멕시코 수도 멕시코 시티에 위치한 아레나 시우다드 데 멕시코(ARENA CIUDAD DE MEXICO)에서 공연을 펼쳤다. 특히 빅뱅의 멕시코 공연은 이번이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1만 5000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빅뱅 멕시코. 사진=YG 엔터테인먼트
빅뱅 멕시코. 사진=YG 엔터테인먼트

공연에 앞서 빅뱅이 멕시코에 도착한다는 소식을 들은 수많은 팬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공항 안은 물론 밖까지 길게 줄을 서며 장사진을 이뤘고 공연 시작 4~5시간 전부터 공연장을 일찌감치 찾은 팬들이 빅뱅 음악을 튼 채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춤을 추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주변 차들이 지나가지 못할 만큼 공연장 주변 도로에도 팬들이 가득했으며 특히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스탠딩석의 경우, 빅뱅을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텐트를 치고 오랜 시간 기다리는 팬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빅뱅은 ‘뱅뱅뱅’으로 멕시코 공연의 포문을 열었고 완벽한 라이브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무대 양 사이드는 물론 천장에도 VCR 중계 화면을 설치해 멀리 있는 팬들도 빅뱅의 작은 움직임까지 포착할 수 있어 더욱 열광케 했다.

빅뱅은 ‘IF YOU’ ‘LOSER’ 등 이번 ‘MADE’시리즈의 히트곡들은 물론 ‘BAD BOY’ ‘FANTASTIC BABY’ 등 기존 히트곡들로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 그리고 또 빅뱅만의 감성을 담은 무대를 꾸몄다. 또 ‘삐딱하게’, ‘눈 코 입’ 등 솔로 무대로 멤버 개개인의 역량과 매력을 과시했다. 팬들은 한국어로 가사를 따라 부르며 빅뱅을 응원했고 응원봉을 흔들며 공연을 즐겼다.

한편, 라스베이거스, LA, 애너하임 등 미국 서부 투어에 이어 멕시코까지 총 4만 9000 관객을 열광시키며 공연에서 전인미답의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빅뱅은 오는 10일~11일 미국 뉴저지, 13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북미투어를 계속해 갈 예정이다.